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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점 하나의 기적

因緣 2016. 1. 14. 11:39


        점 하나의 기적 '고질병'에 점하나를 찍으면 "고칠병"이되니, 점 하나는 그렇게 중요 합니다. 마음 '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의 "필"(必)자가 됩니다. 불가능 이라는 뜻의 Impossible 이라는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가능 하다는 I'm possible이 됩니다. '빚' 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으면 밝은 의미의 '빛' 이 됩니다. Dream is nowhere.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가 띄어쓰기 하나로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로 바뀝니다. 유행가 가사에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붙이면 남이 되고, 남이라는 글자에 다시 점 하나를 빼면 도로 님이 되는.... 어느날 숫자 3.5는 자기보다 큰 수인 4에게 언제나 깍듯했다. 그런데 어느 날, 숫자 3.5가 4에게 말했다. 야! 4!!! 너 끓어!!! 숫자 4은 깜짝 놀랐다. 너 누구더러 야~냐? 그러자 숫자 3.5는 목에 힘을 주며 이렇게 말했다. 나 점 뺏어~~까불지 말어. 이제 형님이라 불러!!! 요즘도 여성중에는 점의 위력을 알기에 거금을 들여 얼굴에 미인점 하나를 콕 찍는다 하지요. 잘되면 미녀, 못되면 추녀 되지만! 독일의 '라인강 기적'과 전쟁의 폐허로부터 이룬 '한강의 기적'은 바로 고질병에서 고칠병으로 점하나 찍은 노력의 소산 입니다.
        Mark Knopfler / Why Worry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양 화 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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