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의 자기 암시성에 주의하라!
인간은 언어라는 매개물을 이용해 타인 및 자기 내면과의 관계를 완성해간다.
상황이 변화하고 사람이 변화함에 따라 대부분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겠지만,
습관적로 사용되어지는 언어(음성, 몸짓 등 포함)들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반복하여 사용하는 언어에 주의를 기울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형성되어 있는 ‘사고의 틀과 정서 및 육체적 상태, 관계성’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언어는 생각의 기본재료이며, 생각과 정서로 구성되어 있는 마음, 그리고 몸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곤해!” , “잠이 온다.”는 말과 찌푸린 얼굴,
그리고 힘없는 행동을 한동안 자신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육체적으로 피곤한 상태이므로 휴식을 취하라는 마음과 몸의 신호이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그러한 말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의식하지 못한 채 평소대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면,
종국에는 육체적인 결함이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업무지시를 받거나 부탁을 받았을 때 당황스러운 표정과 나지막한 음성으로
“~에게 물어보고 할께요!”, “자신 없는데...”라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면,
자신감과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필요로 하다는 신호가 될 것이다.
상황에 따른 자기내면과의 대화와 타인과의 대화에서 습관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특히 부정적인 언어에 주의를 기울이고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그것은 부정적인 자기 암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는 언어가 현실에서 부정적인 자기암시를 검증하며
부정적인 나비효과(북경에서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한달 후 뉴욕에 태풍이 발생한다는 이론)를 강화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부정적인 언어에 주의를 기울여,
의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언어로 변화 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언어는 심신상관성의 원리에 의하여 자신의 마음과 육체에 상호 영향을 주고받고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생명력을 가지고 현재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부정적인 언어에 자기암시적인 힘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변화를 이루어 내자!
그렇게 할 때 자기 파괴적이고 의존적이지 않으며,
자기 창조적이고 주도적인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글: 이성희 (마인드 디자인 컨설팅)
누구에게나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싫어!
안돼!
몰라!
힘들어
피곤해
짜증나
귀찮아
....
이같은 부정적 단어는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이런 단어를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순간들을 알아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