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올바른 섭취.
필수지방산이란?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체내에서 합성될 수 없기 때문에
식물에서 섭취해야만 하는 불포화지방산을 말한다.
식물에 들어있는 필수지방산을 모체필수지방산(PEO=parent essential oil)이라 한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필수지방산은 어유에 들어있는 EPA와 DHA다.
이는 어류가 모체필수지방산이 들어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은 후 대사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대사체 기름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대사체 필수지방산이 아니라 모체필수지방산이다.
인체는 모체필수지방산의 5%정도를 필요에 따라 EPA나 DHA등 대사체 필수지방산으로
변환하여 사용한다.
인체에서 스스로 알아서 모체필수지방산으로부터 대사체 필수지방산을 만들어 쓰기
때문에 특별히 EPA나 DHA등의 대사체 필수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모체필수지방산은 오메가3와 오메가6로 분류되는데
오메가3의 대사체 필수지방산이 EPA와 DHA이고
오메가6의 대사체 필수지방산이 GLA이다.
필수지방산을 왜 섭취해야 하는가?
인체의 세포는 산소없이는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한다.
만약 세포가 산소없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면 암성세포로 변화하게 된다.
세포가 산소없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발효(해당)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세포는 유산(젖산=락테이트)을 생성하게 된다.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폐를 통해 들어온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에
전달되어야 한다.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에 전달되려면 세포막과 미토콘드리아의 외막과 내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신선한 필수지방산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포막과 미토콘드리아에 신선한 모체필수지방산이 존재해야만 비로서 산소가
미토콘드리아 속으로 원활하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체필수지방산을 산소자석이라 부르는 것이다.
세포속으로의 산소전달이 모체필수지방산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체필수지방산의 공급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필수지방산을 올바르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유의해야 한다.
● 대사체 필수지방산이 아닌 모체필수지방산인가?
1990년대 이후 어유의 장기 섭취가 인체에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한다.
● 저온압착 방식인가?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추출하게 되면 좋은 성분이 파괴되고
산소자석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독성성분으로 작용하게 된다.
필수지방산은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있는데 흔히 오메가3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오메가6는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에 대한 오해를 다음 내용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오메가6는 인체에 매우 필요한 성분이며 오메가3보다 더욱 많이 필요한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