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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은용액 7개월 사용후기

因緣 2015. 7. 29. 08:03

은용액 7개월 사용후기

한방에서는 금, 은은 태음인약, 동은 소양인약, 철은 소음인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실지로 소음인 약인 철을 법제한 철액수를 소양인이 많이 마시면 귀에서 농이 나오고 머리가 아프며, 태음인 약재인 금, 은은 태양인이 이 것으로 이빨을 때워도 잇몸이 허는 등 부작용이 있다. 이런 고로 은용액도 만인에게 다 좋을 수 만은 없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에 관한 몇가지 사례를 확인하자면, 건강한 태양인(, 19)에게 은이온수 하루 걸러 각각 5PPM, 7PPM, 10PPM을 마시게 했던바 PPM이 높아질수록 식도부분이 조여드는 느낌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고 본인도 불쾌감을 느껴 더 이상 마시려고 하지 않았다. 참고로 태양인은 식도 근육이 확장되는 열격이라는 병의 잠재적인 소유자가 많다. 이 후 긴장성 식도역류증인 열격을 앓는 다른 태양인(, 56)에게 은용액을 시음하게 하였더니 트림과 역류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알려 왔다. 그러나 이 두사람 모두 음용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외용에 있어서는 좋은 결과가 나와 19세남은 얼굴 여드름은 훌륭하게 치료가 되어 지금도 예방차원에서 상용하고 있고, 56세남은 농작물 접촉에 의한 고질적 가려움증과 한여름철의 유별나게 심한 땀띠에 그때 그때 분무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체질을 불물하고 외용의 안전성을 확인한 것은 이분의 중이염 치료사례를 통해서다. 장장 30년 넘게 여름철마다 재발되곤하던 만성중이염이 올해에는 전혀 재발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작년 10월경 하루 2회 은용액 13PPM을 귀에 직접 들이부은 결과 초기에는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 일 주일간 고름이 쉴 새없이 흘러내려 걱정을 하는 것을 좋아지는 중이니 계속하라고 독려하여 이 후로 완전히 건조해 질때까지 한달간 계속하였는데 그 때의 은용액 치료가 주효했음이리라.

그리고 평소 위장이 차운 소음인(,43)1주일간 복용한 결과는 경미한 소화불량과 식욕 감퇴를 느꼈다고 한다. 이것은 은의 냉한 성질이 위장내 효소의 증식속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한방에서도 경면주사를 복용시에는 맥아, 신곡등 효소제재를 같이 처방하는 데 아마 같은 이유에서이리라고 본다. 이러한 분들이 위염등 치료를 위해 장기적으로 음용시는 효소를 겸용할 것을 고려해 봄직하다.

사실 순도높은 금석재를 구하는 것과 유기화를 향한 금석재의 정미한 법제는 비법도 비법이거니와 또 안다한들 자철광을 정련하고 밀가루처럼 갈아내고, 구리를 줄로 쓸어 가금에 먹이는 등 참으로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라 한방계에서는 이제 이분야는 거의 선가의 전유물쯤으로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이제 실버스타와 순도 높은 은으로 적어도 은에 있어서 만큼은 쉽게 이 두가지 난제가 해결되었으니 체질에 맞추어 잘 쓴다면 이 얼마나 편리하고 다행한 일인가(가능하다면 순도 높은 아연선으로 당뇨를, 순도 높은 구리선으로는 골수병에 응용할 수도 있으리라 보았는데 실버스타가 생산중지라니...)

이처럼 체질에 부적합한 몇 사례를 제외하고 무수한 호전 내지는 완치 사례가 있으나 거의 다른 분들과 중복되는 것 같아 생략하지만 현재까지 경험상으로는 은용액의 장점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다. 은용액의 약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살균과 거화독(去火毒)이다. 모든 금석용액이 다 제 한도의 일정한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은용액이 특이한 것은 살균의 범위가 대단히 광범위하고 또 화독을 없애 신경을 진정시키고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하여 자가중독을 차단하는데 있는 것 같다. 그리로 외용에 있어서는 상기 예에서 보듯 체질에 관계없이 거의 전천후로 광범위하게 쓸 수 있는 것같다.

 


출처 : 힐링툴 (치유의도구들)
글쓴이 : 초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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