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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는 저 자신의 느낌과 만나는 게 버거워요, 느낌을 느끼는 것 말이에요

因緣 2015. 3. 16. 11:12

저는 저 자신의 느낌과 만나는 게 버거워요,

느낌을 느끼는 것 말이에요.

 

  

 

사랑하는 이여,

당신뿐만이 아닙니다.

여기 있는 사람 전부가 마찬가지 입니다.

 

  

인류가 느끼지 못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자, 당신은 그 비법을 알고 싶은 거죠?

  

 

 

 

 

 

당신은 느낌을 느낍니까?

 

 

음.. 비법은

첫 번째 단계는 애쓰는 걸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귀에 익은 말입니까?

우리는 여러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존재하는 걸

상당히 어려워한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으면 오히려 그걸 두려워합니다.

그것이 정상이라는 걸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

좋습니다.

당신에게 평온에 이르는 법을 알려드리죠.

  

 

당신은 나무 아래 앉아 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그렇죠? 그렇다면 그렇게 해보십시오.

매일요, 꼭 나무일 필요는 없습니다.

바다라도 좋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야외에 나가

명상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따분해요.' 하고

말하는 분도 있지요.

그렇다면 하지 마십시오.

  

 

아무쪼록 당신들의 가슴이 노래 부르는 일을 하십시오.

 

 

기쁨 속에서,

 

웃음 속에서 존재하십시오.

 

 

적어도 매일 한 시간씩 해보십시오.

가만히 앉아 생각을 멈추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밖에 나가 나뭇잎이든,

작은 동물이든, 바닷조개든,

거기에 집중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바라보세요.

 

거기에서 신을 발견할 때까지 말입니다.

 

당신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될 때

 

그때 무슨 느낌인가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 느낌을 껴안을 수 있게 되고,

좋은 느낌을 껴안을 수 있게 되면,

나쁜 느낌도 껴안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느낌은 느낌일 뿐임을 

 

알게 되는 겁니다.

 

 

 

느낌이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좋고 나쁜 것을 지어내는 것은 판단입니다.

  

 

- 프타아 -  

 

 

 

출처 : 파라다이스 테라 (Paradise Terra)
글쓴이 : 파라테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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