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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학상식] CT, MRI, PET

因緣 2018. 12. 27. 11:10

 

 



[의학상식] CT, MRI, PET

 

나이들면 아무래도 병원과 가까이 하게 되는데 CT, MRI, PET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CT, MRI, PET가 어떻게 다른 건지...

장단점과 어떠한 검사인지 알아봅니다.

 

 

[CT : 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1. 장점 

- X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인체의 단면 촬영가능. 

- 뼈의 미세골절, 뼈처럼 석화된 병변, 뇌출혈 등을 MRI보다 훨씬정확하게 포착해냄.  

- 촬영시간이 짧아 호흡으로 움직이는 폐나 계속 박동하는 심장, 연동 운동을 하는

장 등의 장기를 촬영하는데 유리.  

- 검사 종류와 촬영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MRI나 PET에 비해저렴한 비용

 

 2. 단점

 - 극소량이기는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됨.  

- 혈관을 촬영하거나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약물)가

   신부전환자나 약물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을 줄수 있다는 문제점.

 

 

 [MRI :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

 

 

1. 장점

- 자기장을 이용하는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에 노출 되지않음.

- 근육, 인대, 뇌 신경계, 종양 등 연부조직을 촬영하는데 있어 아직까지 MRI의

해상도를 능가하는 검사가 없으며,  

- 특히 신경계를 촬영하는데 진가발휘. 

- 위의 장점 때문에 급성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우선적으로 선호됨.

 

2. 단점

- 촬영시간이 긴편이어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곤란.(인내심 필요)

- 척추 보형물 등을 가진 경우라도 진단에 방해가 됨. 

- 인공내이(內耳)나 구형 심박동기 등의 작용에 장애 초래 

   최근에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연부조직 암의 범위 파악에

MR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

 

 

[PET :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양전자 단층 촬영]

 

 

 1. 장점 

- F-18 FDG라는 포도당유사체를 이용해 인체의 대사상태 촬영 가능. 

-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  악성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의 진단에 유용.  

-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라면 PET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암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재발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됨.

 

 2. 단점 

 -암과 단순한 염증을 구별하거나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PET로 암을 진단 할 경우 그 만큼 오진 확률이 높아 지기도함.

   따라서 모든 암을 PET로 쉽게 발견 할 수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임.  

- 실제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FDG의 특성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전립선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목에 생긴 암의 구별은 쉽지 않음.  

- 또 폐암의 일종인 세기관지 폐포암, 위암의 일종인 반지 세포암 등

   일부암은 조직의 특성상 FDG 대사율이 낮아 PET로의 발견은 용이하지 않음.

 

 참고.

- PET로 시행시와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30% 이상에서 치료 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음.  

- PET-CT : PET검사 만으론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힘듬.

  때문에 CT를 이용해서 최소한의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고 거기에 PET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겹쳐서 진단. 

- PET-MRI: 위와 비슷함.

  요즘 국내에서는 PET만 시행하지는 않고 대부분 PET-CT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CT/MRI/PET가 어떤 것이 우월하게 좋다기보다는 각각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검사방법을 선택하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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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글쓴이 : 기라성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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