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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엔돌핀

因緣 2016. 5. 13. 11:52


엔돌핀 발생하는 에너지 장치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즐겁고 기쁜 일이 있을 때 습관적으로
‘엔돌핀이 분비 된다’고 이야기하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엔돌핀은 사실 코티졸, 엔케팔린과 함께 3대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엔돌핀은 사람이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뇌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가장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의 2백배에 해당하는 진통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웃으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잘못된 상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 고통의 경감을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기쁘고 행복할 때 분비될리

만무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엔돌핀이라는 용어가 단지 하나의 호르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죽 내재성 통증 조절성분을 지닌 호르몬을 모두 총층하는 용어가 바로 엔돌핀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중 우리가 흔히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엔돌핀은 바로 ‘베타 엔돌핀’입니다.

    ◈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는 베타 엔돌핀
 뇌 속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돌핀은 운동을 하거나 기분 좋은 일을 하면 분비되는 것으로

마약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베타 엔돌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체 각부 기관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하고, 기억력을 강화하기도 하고, 인내력을 강화 해주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암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척수액 속에 베타액을 넣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의욕에 찬 모습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무르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야릇한 쾌감을 느껴본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쾌감을 느끼는 것도 뇌 속 호르몬에 베타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죠~  

| 2007.05.29 | 의견 쓰기 |신고

  • 답변

    [엔돌핀(endorphin)이란]

     
    엔돌핀 : 뇌에서 만든 마약물질 몰핀보다 진정효과 200배 높아 격심한 마음의 감정 일어날땐 작은고통 못느끼게 신경 차단
    몰핀 : 식물에서 얻어지는 강력한 진통제로 20세기 의약 발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그런데 몰핀보다 200배나 진통작용이 강한 물질이 우리의 몸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엔돌핀이라는 이름의 뇌내 마약물질이 바로 그것이다. 엔돌핀(endorphin)이란 몸안에서 만들어지는 몰핀이라는 뜻이다.
     
    엔돌핀의 발견은 마약류의 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60년대 말에 이르러 일부 뇌과학자들은 몰핀, 코카인과 같은 마약류가 사람들에게 쾌감을 주는 이유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75년 영국 애버딘 대학에서 마약과 유사한 물질이 뇌 속에서 제조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발견으로 인해 마약의 효과는 마약과 유사한 물질이 뇌 속에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뇌내에서 발견되어진 마약물질은 20종류가 넘는데 이 중 하나가 엔돌핀이다.
     
    오랜 동안 몸은 통증을 제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여겨져 왔다. 즉, 통증이 인식되지 않는 때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격한 감정상태에서는 몸에서 오는 통증 신호를 알아채지 못한다. 즉, 엄마가 아이를 구하러 불난 집속으로 들어 갈 때나 병사들이 전투에 몰입되어 있을 때에는 자신의 고통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좀더 일상적인 얘기를 하면, 사소한 고통은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경우들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심각하게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는 입안에 생긴 창은 잊어버린다.
     
    진통 작용 매카니즘을 간략히 설명하면, 신경세포의 특정 수용체들은 몰핀이나 엔돌핀에 의해 채워져 더 이상 다른 화학물질이 고통을 전달할 수 없게 된다. 이런 화학물질 없이는 얼마나 많은 물리적 자극이 가해진다 하여도, 이 화학물질을 받아들여 고통이라는 감각을 전달하는 수용체들이 다른 물질에 의해 이미 점령당해 있어 고통이라는 감각은 발생하지 못한다.
    엔돌핀은 우리 몸의 모든 신경세포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중독성도 없다.
    이런 뇌내 마약물질의 발견에 의해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여겨져 왔던 현상이 설명 가능해 졌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침을 이용한 마취의 경우, 침의 자극에 의해 뇌내 마약물질의 분비가 촉진되고 이것에 의해 마취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결론적으로, 뇌내 마약물질은 강력한 진통력을 가지고 있다. 아주 강한 통증조차도 뇌내 마약물질이 무마시켜 버린다. 우리 몸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있고 부작용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 내부에 강력하고 부작용도 없는 진통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부작용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부에서 주입하는 방법을 택한다.
     
    하나현재의 첨단 의학 기술로는 에스트로겐처럼 엔돌핀을 정제나 주사액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엔돌핀은 인간의 능력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호르몬이 아니다
     
    [의학적 엔돌핀과  운동]
     
    1975년 영국의 에버딘 대학교 생화학자 코스터리츠 박사는 뇌에서 생성되는 엔케팔린(enkephalins)을 발견하고 다시 연구를 계속하여 아편과 같은 기능을 가지면서도 모르핀보다 200배 더 강한 모르핀(morphines)을 발견하고 이것을 체내의 모르핀(morphine within)이라는 의미로 엔돌핀이라고 명명하였다. 
     
    베타 엔돌핀, 감마 엔돌핀, 알파 네오 엔돌핀, 다니놀핀, 프로엔케팔린 등의 다양한 엔돌핀이 속속 보고되었다.엔돌핀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중독성이 있는 진통제와는 다른 중독이 되지 않는 천연 진통제이다.
     
     그런데 문제는 엔돌핀이 체내에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상태에 관계가 있다. 마음이 기쁘고 즐거우면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지만, 우울하고 속상하면 엔돌핀과 정반대의 효과를 내는 아드레날린이 생성된다. 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는 심장병, 고협압, 노화촉진, 노이로제, 관절염, 편두통 등의 원이이 된다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리고 한번분비된 엔돌핀의 절반은 대개 그효과가 5분정도이다. 그르므로 계속하여 체내에서 엔돌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즐거운마음, 유쾌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웃음은 엔돌핀을 생성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촉진제이다.
     
    지구성 운동은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중 조절과 당내성의 개선에 유효하다.
     운동 중 생성된 베타 엔돌핀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이다.
     
     적당한 운동을 장시간 지속한 그룹에서 행복감이 높게 인식된다고 하였다. 행복감과 체력사이에는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데 운동에 의한 신체적 충실감, 체력증가에 따른 자신감, 행복감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행복감은 조깅이나 런닝을 경 중 정도의 운동 중에 혈중 엔돌핀의 농도가 증가하여 생리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또한 유산소성 운동은 긴장이나 불안을 감소시켜 준다. 그래서 조깅이나 러닝이 근심걱정이나 우울증 치료에 좋은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유산소운동이 심리적영향에 항상 좋은 현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런닝중독으로 대표되늰 운동의존증은 나쁜영향의 하나이다. 예를들어 런닝중독의 특징적 증상으로 강박감, 성미가 급함, 불안감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자학성과 자기애의 경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초래된다. 스포츠 그룹은 사교장으로서 운동을 통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생활의 장이다

  • 출처 : 마음 힐링
    글쓴이 : 정성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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