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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몸의 건강과 정신을 맑혀주는 한민족 고유의 수행법

因緣 2016. 5. 3. 13:28

 

소리(Sound)의 힘 
 
수행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소리를 내서 하는 사운딩 메디테이션(sounding meditation)과 소리를 내지 않는 사일런트 메디테이션(silent meditation)이 그것이다. 참선이나 단전호흡 같은 것은 사일런트 메디테이션에 속한다. 그리고 주문을 읽으면서 하는 수행은 사운딩 메디테이션에 속한다.

 

동서양 수행과 음악세계 등을 총체적으로 연구한 결과, 수행문화의 최고 결정체는 ‘소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좋은 소리,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더욱 잘 자란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좋은 음악을 들려준 식물은 그렇지 않은 식물에 비해 눈에 띄게 생장이 촉진되었다. 이는 음악소리의 파장이 식물의 세포들에게 영향을 주어 세포가 활력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음악을 들은 식물의 잎사귀에서 생기는 분비물을 살펴본 결과, 해충에게 해로운 루틴(Rutin)과 가바(Gaba)성분이 검출되는 등 농약을 뿌려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음악을 들음으로써 자체 면역력이 향상된 것이다. 

 

 

또 최근 일본에서는 소리와 글자의 파동이 물에 미치는 영향을 촬영했다. 음파 뿐 아니라 글자의 파동에도 물이 반응을 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두 개의 컵에 물을 담고 한쪽에는 일본말로 ‘빠가야로(바보 멍청이)’라고 쓰고 다른 한쪽에는 ‘아리가또(감사합니다)’라 써붙이고 하루를 놓아두었다. 그리고 영하 20도로 순간 냉각시켜 물의 결정모양을 관찰했다.

 

‘빠가야로(바보 멍청이)’라고 쓴 물의 결정은 몹시 파괴되고 혼돈스러운 형태로 나타났다. 반면 ‘아리가또(감사합니다)’라고 써붙인 물의 결정은 아름다운 육각형으로 나타났다. 좋은 음악, 좋은 소리는 모든 생명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도태생 수도승이자 종교인 스리 친모이(Sri Chinmoy)는 자신이 쓴 책『The Source of Music』에서 ‘음악은 수행이다(music is meditation)’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우주의 본성은 빛과 소리다.

기독교의『성경』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그 말씀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생명의 소리다. 신(神)의 소리다. 그 소리를 언어로 상징화시킨 것이 주문(呪文)이다. 영어로는 ‘만트라(mantra)’라고 한다.

 

정형화된 기도문은 모두 주문의 일종이다. 불교의 ‘반야심경’ ‘천수경’ 기독교의 ‘주기도문’도 모두 주문에 속한다. 주문(呪文,만트라 mantra)을 반복해서 읽으면 그 주문의 파동을 타고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그 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

 

주문(呪文)에서 주(呪)는 빨 주(呪)자인데, 입으로 소리를 냄으로써 생명의 근원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는 뜻이다. 마치 코드를 꽂으면 그 즉시 전기가 통하고, 특정 TV 방송에 채널을 맞추면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주문(呪文,Mantra)이란, 내 몸과 마음, 나와 우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어 나와 자연, 나와 우주를 하나 되게 하는 가장 신령스런 도구이며,가장 신성한 신(神)의 언어이다. 수행은 우리 몸을 통해 우주 생명의 소리를 듣는 일이다. 또한 우주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일이다.

 

한민족의 수행법 주문(呪文,Mantra) 

  

철인(哲人)은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의 한뜻으로 수행하여 망령됨을 고치어 참사람이 된즉 큰 신神의 기틀을 발하고 내 성품과 우주의 마음이 하나로 통하여 천지의 뜻을 이루게 된다[삼일신고三一神誥)].

 

즉 위대한 성현들은 감식촉(感息觸)을 다스려 수행함으로써 신神을 통하고 우주를 통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감식촉(感息觸)이란 무엇인가?

 

감(感)과 식(息)과 촉(觸)은 열여덟 경계가 있어 감(感)에는 희구애노탐염(喜懼哀怒貪厭)과 식(息)에는 분란한열진습(芬爛寒熱震濕)이 있고, 촉(觸)에는 성색취미음저(聲色臭味淫抵)가 있다.[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

 

감식촉(感息觸)은 세가지 문으로서, 우리 민족의 정통수행법인 삼신수행법에 나오는 개념들이다. 성현들은 이러한 수행의 경지를 통하여 심신에 통하고 우주에 통하는 삶을 체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 배달국시대 때의 수행법을 알아보자.


※ [雄 (중략) 乃以呪術 換骨移神 (삼성기전三聖記全 下篇) 환웅은 이에 신령스런 주문으로 환골탈태하여 신이 되게 하였다.雄乃以神呪 換骨移神 (태백일사太白逸史 신시본기)  이와 같이 환웅천황이 웅족 교화의 기본 틀로 삼은 수행법은 주문수행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주문수행을 하면 특별히 호흡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호흡이 저절로 안정되어 복식호흡을 하게 되고 묵념정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정신을 통일시킨다. 이런 수행의 전통이 있었기에 그후 5대를 전하여 태우의(BC3511~BC3419)환웅 때에 이르러 묵념 청심 조식 보정법으로 체계화된 것으로 보인다.

 

※ [熊女者 (중략) 每於壇樹下 呪願 (삼성기전 하편) 熊氏諸女 (중략) 每於壇樹下群聚以呪願 (태백일사太白逸史 신시본기)] 웅씨 제녀들은 (중략) 고로 매양 신단수하에서 무리를 지어 지극히 소원하는 주문을 외웠다.

※ 3·7(21)일을 택하여 천신(상제님)께 제사지내고, 바깥일을 조심하고 삼가며 문을 닫고 수도하셨다. 주문을 읽고 서원을 세워 공덕을 이루셨다. [삼성기전 상편三聖記全 上篇] 

 

 


한민족 고유 수행문화의 뿌리 태을주주문(太乙呪 만트라(mantra)

 

 

태을주 듣기 태을주 동영상 - YouTube

 

하늘과 땅과 인간을 수학으로 나타낸 것이 천부경의 天一, 地一, 人一이다. 사마천 사기 봉선서(封禪書)를 보면 전부 천지에 제(祭)를 올리는 그런 내용인데, 한나라 무제 때 궁궐의 동남방에다 태일전을 짓고 태일신(太一神)에게 천제를 올렸다. 전에 “용의 눈물” 드라마를 보면 태종 이방원이 비를 내려주옵소서 하면서 태일전(太一殿)에서 천제를 지내는데,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까지도 태일신(太一神)에게 천제를 올린 것이다. 그 용의 눈물 드라마 세트장이 전주에 그대로 있다.

 

 

사람은 천지의 열매로서 천지의 이상을 성취하는 주역이다. 그래서 인일人一이라고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한다. 따라서 태일太一은 천지의 주인인 인간 생명의 근원자리를 말하는 것이면서, 실제로는 천지와 인간과 신명이 태어난 본래 생명의 근원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일太一을 영적, 신도(神)적인 경계로 말할 때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방의 신교문화와 선가에서는 태을천(太乙天)이라 불러왔다.

 

 

‘태을’(太乙)이란 모든 생명을 낳아준다는 ‘태생’(胎生)의 의미가 있다. 동서양 깨달음의 역사를 보면 깨달은 자들이 그 깨달음의 경계나 도의 궁극적 차원으로 태을太乙을 증언하고 있다. 태을신을 선불지조(仙佛之祖), 모든 신선과 부처의 조상이라고 한다. 도교의 경전 『도장道藏』을 보면 태을(太乙)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나온다. 고려시대 때는 복원관(福源觀)에서, 조선시대 때는 소격서(昭格署)에서 태을제(太乙祭)를 지내 왔다.

 

世宗 6卷, 1年(1419 己亥 / 명 영락(永樂) 17年) 11月 24日(甲子) 2번째 기사

○臺諫詣闕請曰: “ 從茂 罪之首而罰輕, 於國家萬世之典何? 李順蒙 受 金訓 馬, 豈得無罪?” 尹淮 對以“ 今日太乙醮禮齋也, 不敢以聞。” 臺諫退。 時, 政府、六曹以啓事詣闕, 將退, 上曰: “醮禮爲一身也,  敢不聽國家之 政?” 遂御便殿視事。【영인본】 2책 346면

대간이 궁궐에 나와서 청하기를 종무는 죄의 우두머리인데 벌이 경하니 국가 만대의 법에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순몽은 김훈의 말馬을 받았으니 죄가 어찌 없을 수 있습니까. 하니, 윤회가 오늘은 태을초례재계(太乙醮禮齋戒)날이므로 감히 아뢰지 못한다고 말하여, 대간이 물러갔다.

 

 

 

성종 258권, 22년(1491 신해 / 명 홍치(弘治) 4년) 10월 13일(병진) 2번째 기사

○傳曰: “ 《太一醮靑詞》 云: ‘冬至前近甲子’何也? 其問于直提學 金應箕 。 書啓曰: 十一月初一日甲子朔旦夜半冬至, 卽曆元也。 自冬至前近甲子至冬至日, 卽曆法所謂氣應也, 氣 應分齊, 則又爲甲子朔旦冬至矣。由是觀之, 則甲子朔旦冬至, 卽爲曆元, 而冬至前近甲子, 亦爲一歲紀數之始。甲子又爲支干之首, 太一天神之尊者, 故以是日醮之。”【영인본】 12책 101면 전교(傳敎)하기를,.... 태일천신존자(太一天神之尊者), 태일(太一)은 천신(天神) 중에서 높은 神이므로, 그 날에 초제(醮祭)를 지내는 것입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편(小兒科篇)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服梅花 可免出痘 十二月 收梅花 不拘多少 陰乾爲末 煉蜜丸 如實大  每一丸好酒化下念 太乙救苦天尊 一百遍  妙不可言

 

우주 만물은 천지의 음양의 변화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그 음양의 변화를 다른 말로 동정(動靜)이라고 하는데, 동죙靜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율동律動과 여정呂靜이다. 본래 율려(律呂)는 천지와 인간, 나아가 살아있는 모든 우주만물이 태어나는 생명의 근원, 창조정신의 근원을 말한다. 모든 생명은 이 율려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것이다.

 
즉 만물이 살아 움직이도록 양陽의 운동을 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율(律)이고, 휴식하여 생명의 수렴(陰)운동을 하게 하는 것이 려(呂)다. 율려는 천지의 순수 음양, 천지의 조화정신이다. 모든 만물은 천지의 순수 조화정신과 온전히 하나가 될 때,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로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율려도수에는 인간의 몸 속에 천지의 조화력을 온전히 회복해야 한다는 당위적 명제가 담겨있다.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 수행이다. 
 

질병을 치유하는 태을주의 ‘훔吽’ 사운드

불교 사전에서 정의하기를 ‘훔吽은 불신(佛身)이다.’라고 했다. 이 우주 만유가 태어난 생명의 조화 세계, 그것이 ‘훔吽’이다. 팔만대장경의 모든 가르침이 ‘훔吽’에서 나왔고 그 결론이 ‘훔吽’으로 귀결된다.

 

부처의 모든 장광설은 곧 ‘훔吽’의 도심, 인간 마음의 본체, 법신(法身) 자리, 그 생명을 체득하는 데에 있다. 다시 말해서 삼신의 본체 마음, 생명, 신성이 바로 ‘훔吽’이다. 인간이 성숙되어 우주와 하나 되었을 때, 그 우주 생명의 핵 속에 바로 ‘훔吽’이 들어있다 이 말이다.

 

티벳 만트라의 ‘옴마니반메훔(唵麽抳鉢銘吽)’에서 ‘옴唵’은 모든 소리의 씨앗이고 ‘훔吽’은 모든 소리의 열매를 뜻하는 것이다. 또한 우주의 만유 생명의 열매인 ‘훔吽’은 또한 모든 소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요약하면 ‘훔吽’은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소리로서 소리의 열매,치유의 소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이나 스탠포드(Stanford)대학에서는 소리가 인체의 질병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인도출신의 하버드대 의학박사이며, 1900년대 대체의학의 황제라 불리우며『양자 치료법』,『사람은 늙지 않는다』 등의 책을 썼던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훔吽’이라는 소리는 병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훔吽’이란 ‘홀리스틱 사운드’(holistic sound, 인간 몸속의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소리)이다. ‘훔吽’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진동하게 한다. 영국의 한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관에 암세포를 넣어 ‘훔吽’ 소리를 쏘아준 결과 암세포는 진동 후에 터져버렸고, 인체의 보통 세포를 시험관에 넣고 ‘훔吽’소리를 쏘아주었더니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랐다.’


 

일본에서 출간된 『훔자의吽字義』는, ‘훔’의 조화정신에 대해 쓴 책인데, 거기를 보면 ‘훔吽’ 자를 분석해서 ‘훔吽’은 ‘아·하·우·마’라는 네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훔吽’은 이 우주의 법신과 화신과 응신의 기운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부처의 팔만사천법문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하는 언어가 ‘훔吽’이라는 말이다.

 

 

Source of Earth's Hum Revealed, Space Symphony Possible
By Robert Roy Britt
Senior Science Writer
posted: 10:18 am ET
26 March 2000<우주의 교향곡, 지구의 "훔"소리의 이유가 밝혀진다>

 

Competing with the natural emissions from stars and other celestial objects, our Earth sings like a canary -- it drones on in a constant hum of a gazillion notes.

별과 다른 천체의 물질들과 비교해볼 때 지구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방사하는 소리는 마치 카나리(새의 일종)가 노래 부르는 것만큼 아름답다- 이 저음의 소리는 끊임없이 "훔" 소리를 계속한다.
 
If it were several octaves higher, and hence, audible to the human ear, it could
probably drown out the noise from a hundred TV talk shows.

만일 이 지구의 "훔"소리가 몇 옥타브 더 높았다면 우리들의 귀에 들렸을 것이다. 그리고 그 소리는 100여개의 텔레비젼 쇼 프로그램을 동시에 틀어놓아도 텔레비젼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크게 들렸을 것이다.
 
But what causes the hum, which researchers call the background-free oscillation, has been a mystery.하지만 과학자들이 말하는 모든 진동 소리의 배경이 되는 "훔" 소리가 왜 나는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었다. 
 

 

New Notes in Earth's Hum
Scientists discover more complex oscillations in planetary symphony
(Newser) - Scientists have discovered a new dimension to the sub-aural sound emanating from our planet’s crust, dubbed “Earth’s hum.” Researchers have known about the hum, detectable only by seismometers, for a decade, though its ultimate cause is unclear. They expected to find hidden oscillations, but the amplitude... More » 출처: http://www.newser.com/tag/21631/1/earths-interior.html

 


Earth's Hum Sounds More Mysterious Than Ever
Earth gives off a relentless hum of countless notes completely imperceptible to the human ear, like a giant, exceptionally quiet symphony, but the origin of this sound remains a mystery.

Now unexpected powerful tunes have been discovered in this hum. These new findings could shed light on the source of this enigma.

 

The planet emanates a constant rumble far below the limits of human hearing, even when the ground isn't shaking from an earthquake. (It does not cause the ringing in the ear linked with tinnitus.) This sound, first discovered a decade ago, is one that only scientific instruments — seismometers — can detect. Researchers call it Earth's hum. 출처: http://xeno-lovegood.blogspot.com/2008/04/earth-hum-sounds-more-mysterious-than.html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 태을주의 ‘치哆’
산스크리트어에서 ‘신神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문에서는 치(哆)를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곧 하나가 되도록 크게 바탕을 정해서 변치 않는다는 뜻이 들어있다. ‘꼭 그렇게 되도록 크게 정한다’는 의미다. 


 
‘훔리치야도래(吽哩哆耶都來) 훔리함리사파하(吽哩喊哩 娑婆訶’)는 과거 도교나 불교에서 부분적으로 읽은 것이다. 중국 당나라 때의 팔신선八神仙 가운데 한 사람인 여동빈이 ‘훔치(吽哆)’를 붙여서 주문을 읽었다는 기록이 있다. 도교의 경전에 정통 『도장道藏』 외에 전해 내려오는 판본이 몇 가지 있다. ‘훔치吽哆’는 선지체(仙之體), 곧 영원불멸한 선의 생명의 본신[體]이다.”라고 하면서, ‘훔吽’ 자 ‘치哆’ 자를 쓰고 있는 것이다.
 
   


도통(道通)은 크게 이통(理通), 심통(心通), 신통(神通)으로 나눌 수 있다. 이통(理通)의 대표적 인물이 공자(孔子)이고, 심통(心通)의 대표적 인물이 석가모니이다. 그리고, 신통(神通)의 대표적인 세계가 선(仙)의 세계이다. 유교(儒敎)의 진리는 대학(大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궁리진성(窮理盡性)이 대표적이다.

 

불교(佛敎)의 진리는 불립문자(不立文字), 견성성불(見性成佛),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우주와 만물의 이치(理致)에 통달하여 이통(理通)을 하면, 마음의 세계가 투명하게 훤히 열리는 심통(心通)의 경계가 열린다. 그것을 선지후각(先知後覺)이라고 한다.

 

 

이통(理通)과 심통(心通)의 경계를 넘어서면, 신(神)의 세계에 넘나드는 신통(神通)이 열린다. 유교(儒敎)는 명덕(明德) 즉 밝은 덕(德)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사물의 이치를 알아야 사리분별(事理分別)이 생기고 덕(德)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뭘 알아야 덕(德)을 펼 수가 있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목적을 덕(德)을 펴기 위해서이다. 불교(佛敎)는 관음(觀音) 즉 만유생명의 조화(造化)소리를 보고 듣는 것이다.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하여 만유생명의 조화소리를 보고 듣는 것이다.

 

 

선교(仙敎)는 팔음팔양(八陰八陽), 즉 팔방(八方)의 천지(天地) 변화를 한눈에 꿰뚫어 보는 것이다. 천지(天地)의 조화 세계가 율려(律呂)이며, 율려는 음양(陰陽)의 동정(動靜) 상태가 율동(律動)과 여정(呂靜)으로 나타난 것이다. 율려는 우주의 무궁한 조화가 일어나는 바탕자리이다. 그것이 곧 태을주(太乙呪)의 세계이다. 우주 만물은 음양의 변화 속에 생성소멸하는데, 그 음양(陰陽)의 변화를 율동(律動)과 여정(呂靜)이라고 하고, 동정(動靜)이라고 한다. 즉 율려(律呂)인 것이다.

 

 

 

 

수행(修行)의 목적은 건강을 되찾고 자기의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도(道)를 통(通)해서 제대로 보고 제대로 살기 위해서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거짓으로 포장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수행을 해서 도(道)를 통(通)하면, 사물 속의 정수(精髓)와 그 사물의 마음까지 읽고, 모든 일들의 진실을 볼 수가 있다.

 

도통(道通)을 “총명도통(聰明道通)”이라고 한다. 귀 밝을 총(聰), 눈 밝을 명(明)이다. 귀로는 소리없는 생명의 소리를 듣고, 눈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대광명(大光明)을 보는 것이다.


 

미국(美國) 육군의 신물질개발국 고문이자 생물물리학자인 하발리크(E. Havalik) 박사는 인체(人體)는 10억분의 1 가우스(Gauss)의 미세한 자기장(磁氣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실제로 수십명의 탐사자에게 자기장의 변화를 탐지하는 실험을 한 결과, 90%의 탐사자에게서 동일한 탐사 결과를 얻어 냈다고 발표했다.

 

대뇌(大腦)의 송과선과 뇌하수체 주위에서 수직방향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부신(副腎) 주위에서는 수평방향의 자장을 감지한다는 것이다.

 

미국(美國) 캘리포니아 공대의 커시빙크 박사도 지난 1992년 인간의 뇌속에는 자철광 물질이 들어있어서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우리가 일단 수행을 하기만 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6개의 챠크라(Chakra, 에너지 시스템)와 연결되고 우주의 막강한 생명 에너지와 연결되어, 내 몸과 내 영혼이 새로워 지는 것이다.

 

 

미래의 인류가 향유할 도통(道通) 문화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열릴 것이다. 첫 번째는 신인합발(神人合發)의 도술문명(道術文明)에 의해 열리는 광명의 도통(道通) 세계이고, 이것은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열리는 완전한 형태의 광명 세계이다. 두 번째는 첨단과학의 물질문명에 의해 열리는 반도통(反道通)의 편리와 안락을 보장받는 세상이다. 이것은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과 기계문명에 의존하는 것이다.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은 도통(道通)의 대중화 시대이다. 지구촌 문명시대를 넘어 우주촌 문명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도통(道通)이라는 것은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만 가능했다. 즉 천문과 지리에만 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도통(道通)은 중통인의(中桶人義)이면서 신통(神通)의 세계이다. 즉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통정(通情)할 수 있고, 신인합발(神人合發)하며, 신명의 조화(造化)를 얻을 수 있는 세계이다.

 

도통(道通)이란 것은 또한 공간과 시간 및 에너지의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 3차원의 세계가 아닌, 4차원, 5차원의 조화(造化)를 부릴 수 있다. 영혼(靈魂) 혹은 신명(神明)은 소립자보다도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이다. 영혼체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는 우주 공간에 충만해 있는 기(氣)라고 불리는 우주 에너지이다. 사람이 죽으면, 처음 3일(72시간) 동안은 그 육체 안에 머물고 3일 후에 육체를 떠난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3일 후에 땅에 묻는 것이다. 3일장(三日葬)을 치루는 것이 제대로된 관습이다.


생각은 파동이며, 파동은 에너지이므로, 생각은 커다란 힘이고 또한 에너지이다. 따라서 우리의 육체를 만들고 있는 무기물이나 원소들은 거기에 가해지는 마음의 파동대로 움직인다. 즉 우리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변화하는 것이다. 단지, 그 변화가 매우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그 변화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이다.  

 

태을주 듣기 태을주 동영상 - YouTube

태을주는 우주의 신성(神聖)한 기운을 빨아들이는 글이며, 신의 권능(權能)과 영성(靈性)과 힘을 빨아들이는 글이다. 다른 한편, 태을주의 각각의 언어는 생명의 리듬을 소생시키는 언어이며, 우주 공간의 모든 소리들이 함축되고 압축된 언어이다. 태을주는 우주 생명의 기본이 되고 바탕이 되는 소리이다. 그래서 우리가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의 모든 생명들이 원기(原氣)를 회복하고 생기(生氣)를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읽고 제대로 주송(呪誦)을 하게 되면 우주 생명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 에너지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태을주를 읽을 때에 나오는 파동 에너지가 우리들의 찌든 영혼을 맑게 정화시켜 준다.

 

우리가 태을주를 잘 읽어 나가면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찌든 피로가 소리 맛사지에 의해 맑고 개운하게 씻겨 나간다. 태을주 주송(呪誦)은 곧 생명 맛사지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읽는 것은 세상사(世上事)의 온갖 욕정(欲情)과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 영혼에 대한 영혼 맛사지이며 진동 맛사지이며, 파동 맛사지이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태을주의 파동(pulsation)이 내 몸과 함께 진동 (vibration)을 하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이 파동과 진동의 힘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내가 주문(呪文)을 읽는 것은 내 몸과 내 영혼이 깨끗해지기 위한 최상의 비결(秘結)이다. 주문은 소리의 파동(pulsation)이 내 몸과 함께 진동(vibration)되도록 읽어야 한다. 주문이 내 몸과 마음 안으로 향하게(inward chanting) 읽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정신이 집중이 되며, 잡스런 생각이 없어지는 것이다. 
 

출처 : 수미산
글쓴이 : 시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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