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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응작 여시관

因緣 2016. 3. 18. 12:47
응작 여시관


 사람이 행복을 만들려다 불행을 만든다.

좋은 것을 만들고 나쁜 것을 만든다.

불행을 자신이 만들어가면서 행복을 기대하고 살아간다.

이렇게 어리석은 것이 중생이다.


마음를 밝게쓰면 걸리는 것이 없다.

남을 속여 자기 이익만 추구하려는 어두운 마음을 쓰면 넘어지고 다칠수밖에 없다.

부처도 마음이 만들고 중생도 마음이 만든다.

마음 과 부처 중생은 다르지 아니 하다고 배웠다.


중생은 꿈같고 허깨비 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 같고 이슬같고 번개불 같은 것만 쫒는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이와같은 것이라 하셨다.

그림자 같은 형상을 쫒아 일생을 허덕이며 달려가는 것이 현대인들의 자화상 이다.


왕의 자리를 챙탈하기 위해서 형제도 죽이고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참살하고 그 자리에 오른다.

혁명이란 것도 다 그러하다.

그르나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이 몆이나 인류사에 남아서 우리들을 이익되게 하는가  이다.

우리들이 믿고 따르고 배우고 있는 석가 세존은 보장된 왕의 자리에 오르지 않으셨다.


세상의 부귀공명이 허망한 것임을 스스로 견주어 보시고 께달으셨기 때문에

내려 놓으신 것이다.

제왕의 자리에 올라서 편안하게 잠자는 사람은 드물다

권력에 오른 사람도 마찬 가지다 재산이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행복을 형상이나 물질로서 찾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다.


행복의 초석은 미운 사람이 없는 마음이다.

미운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왜 미워하는지를 관조해 보는 마음가짐이다.

관조" 비추어 보면 깊이 들어다 보면 미워하는 마음이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얼음을 깊이 관조해 보면 물 이란 것을 알수있다.

파도가 높게 일어나는 것을 자세히 관조해 보면 바다의 깊이에 따라 그 높이가

다름을 알수있다.


조견 오온개공. 응작여시관,

이와같이 보라.

자기가 만든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지혜의 공 함을 보라는 가르침 이다.

불행도 내가 만들었고 행복도 내가 만든 것이다.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기만 더 깊은 수령에 빠진다.

좋은 것을 만들면 행복해 진다


부처도 스스로 만들고 중생도 스스로 만든다.

중생이란 생각을 버리면 부처가 되는 것이다.

행복이라고 쫒아가지 말고 불행한 조건을 만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나쁜것을 만들면 소통이 정지되고 좋은 것을 만들면 소통되지 않은 것이 없다.

보시* 배풀면 만사가 형통한다.

애어*고운말 칭찬하는말 격려하는 말만 하면 만사가 소통한다.

이행*남을 이롭게 하고 자기일에 책임있는 사람은 사업을 성취한다.

동섭*풀이 죽으면 벌래가 죽고 벌래가 죽으면 새가 죽는 질서를 알고 살아야 한다.


지혜가 가리면 보여주어도 보지 못한다.

지혜가 가리면 들려주어도 든지를 못 한다.

아집과 아만 집착은 지혜를 가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마음 을 관조하는 공부가 자기 성찰의 공부다

어리석음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일생을 자기도 피곤하게 살고 가족과 이웃도

피곤하게 만든다.


의심도 내가 만들고,

신심도 내가 만든다.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통하여서 유통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자기가 만든 그물에 자기가 걸리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



출처 : 수미산
글쓴이 : 정진웅(금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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