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을 나름대로의 성공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하여 해 나가다보면, 언제든지
종종 사소한 반대에 부딛치게 될 것이다.
그러한 몸의 반란, 감정의 격동과 극렬한 반대를
결코 두려워 해서는 어려운 일에 성공하지 못한다.
하늘에 연이 높이 띄우게 하려면 순풍이 아니라,
오히려 역풍을 만났을 때임을 기억해야만 한다.
명상에서는 삼매는 흡사 나를 잘 따르는 개보다는
전혀 내말을 잘 듣지 않는 고양이와 아주 비슷하다.
살살 달래거나, 제 이름을 부르면 오히려 달아나지만,
그저 아예 잊어 버리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게 되면,
언제 나타났는지도 모르게 슬그머니 내곁에 와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출처 : 명상가의 쉼터
글쓴이 : 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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