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흑마늘을 구할수도 없고 한국서 가져오기도 그렇고
직접 만들었읍니다
의외로 맍들기 간단합니다
오래되어 쓰지않고있던 압력밥솥에 짚을 깔고 (여기서는 짚을 구하기도 쉽지않아서 걍 마늘대를 이용했음)
마늘껍질을 제거하지말고 통째로 솥에 넣어 보온으로 2주간 그대로 두면 끝
우리집 전용 흑마늘 제조기 - 오래된 압력솥
2주간 보온으로 두면 이렇게ㅐ 색이 변하네요
베란다 그늘에서 다시 2주간 말리면 완성
하나 껍질을 벗겨보니 염색한것처럼 아주 까만 마늘이 되었네요
말린지 3일째 하나 껍질을 벗겨봤어요
색이 아주 좋네요
맛은 새콤달콤하고 마늘향도 나구요
압력솥에서 바로 꺼내면 마늘이 많이 흐믈거려서 살살 꺼내어 박스에 넣어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서늘한곳에서 2주간 말리면 됩니다
어두운 곳에 1년넘게 장기보관한 흑마늘은 완전 흑마늘 캔디가 됐어요
왼쪽은 말린지 3일 아직은 너무 부드러워 조심조심
오른쪽은 말린지 1년이 넘은 흑마늘 약간 단단하면서 얼마나 달달한지 흑마늘 캔디완성
여기는 워낙 건조한 지역이라 지하실 어둡고 통풍잘되는곳이 오래 숙성시키기 좋네요
보통은 2주정도 말리면 먹는데 실험삼아 1년넘게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지하실에 종이 상자에 넣어 일부를 보관했더니
설탕에 재어놓은것처럼 다네요 완전 흑마늘캔디입니다
출처 : 힐링툴 (치유의도구들)
글쓴이 : rngpo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