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사람 -三·一哲學
- 우주 삼라만상은 나의 벗이요, 스승이다 -
사람은 하늘과 땅, 신령님의 조화로 점지 받은 고귀한 생명체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가면서 하늘의 큰 뜻과 땅의 깊은 이치를 아로새기며 대자연 운행의 질서에 따르면서 살아가는 길이 인간으로써 당연한 도리이다.
하늘은 땅을 위하여 우로(雨露)를 아끼지 않고, 땅은 사람을 위하여 열매를 아끼지 않으며, 사람은 이웃 위하여 인정을 아끼지 않는 법이다. 대자연의 운행의 질서를 거스르며 살아간다면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
사람의 생명은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에너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하늘의 氣인 태양과 공기를 마시고, 땅의 氣인 물과 곡·채소를 먹고 살아가는 것이다.
산업사회의 발전과정에서 탐욕과 이기주의, 배금주의(拜金主義)에 물들면서 강토를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생활하수, 음식물 쓰레기, 산업폐기물, 자동차와 공장 매연 등으로 지구촌이 온통 썩어가고 있다.
사람이 저지른 댓가로 온난화(溫暖化)현상이 생기고 자연이 몸살 또는 용트림을 하는 것이 폭우, 폭풍, 폭설, 해일(海溢), 지진(地震) 등으로써 이는 인류를 반성케 하는 천재지변(天災地變)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바른생활이 건강을 지킨다.
인간은 생로병사(生老病死) 하는 반면 야생동물은 천수(天壽)를 누리고 자연사한다. 인간은 의사나 약에 의지하지만 야생동물에게는 의사도 약도 없다. 인간이 병주머니를 달고 사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데서 비롯되고, 육식 등 서구식 생활습관, 과음·과식, 해로운 것 범벅인 가공식 위주의 생활, 오만(傲慢)과 탐욕(貪慾)에 있다. 나아가 제국주의가 빚어낸 분단과 자본주의 또한 병을 키우고 있다.
어리석은 인간은 1kg의 동물성 단백질을 얻기 위해 9kg이나 되는 식물성 단백질을 소나 가축동물에게 먹인다. 육식에 따른 지나친 영양섭취는 영혼과 육신을 병들게 하고 생태계를 무너뜨린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과 육식동물은 성격이 포악(暴惡)하고 공격적이며 뭇 생명을 함부로 하는 반면, 곡·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초식동물은 온화(溫和)하고 타협적이며 평화롭다.
시중에서 사먹는 음식물들은 국내산 농수산물 외에는 해로운 것들이 듬뿍 들어간 것들이니 절대 사먹어서는 안된다. 평소 생활하면서 현미오곡밥 30%, 반찬류 30%, 채소ㆍ과일 40% 비율, 짜게·맵게, 새콤달콤·씁쓸하게 먹으면 밥상은 약상(藥床)이 되어 육신과 영혼이 건강하여 아름다운 성품을 지닐 수 있게 된다.
옷은 천연소재로 펑퍼짐하게 입고, 집은 흙에 가까운 단독주택에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야 한다.
먹고, 입고, 잠자는 것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생활로 건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길이 없다.
우리 민족은 장이 앉은키의 9배에서 10배가 되기 때문에 배뇨ㆍ배설이 잘 되지 않는다. 한 끼 먹으면 한 번, 두 끼의 식사를 하면 두 번 배설을 해야 한다. 상쾌효소나 마그밀을 먹어 쾌변(快便)을 하고 몸속의 독소를 내보내야 한다.
또 1년에 1주일 단식을 2번만 하여도 병의 질곡(桎梏)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심신(心身)이 아름다워져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생활과 실천 방법
하루에 태양열(빛)을 한 시간 이상 받을 때 비타민D를 몸에서 만들고 살균, 해독, 피부호흡을 극대화한다.
하루에 생수를 3L이상 마실 때 심신의 조화와 자가중독을 막아 준다.
공업용 소금은 절대 쓰지 말고, 간수를 없애고 나트륨을 불에 태워 없앤 볶은소금으로 모든 반찬에 양념으로 써야 하며, 이를 닦을 때 쓰면 치아가 건강할 뿐 아니라 위염이 절대 생기지 않는다.
한손에는 죽염, 한손에는 물병을 들고 수시로 먹어야 무력증이나 권태감이 없어진다.
집은 흙에 가까운 낮은 집에서 살아야 정자나 난자가 건강하고 모든 음식물이 발효(醱酵)가 잘된다.
아파트에 살면 정자가 줄고, 난자가 장애를 받으며, 음식물도 발효가 되지 않아 냉장고에 두면 산패(酸敗)되어 버린다.
집은 사계절 가리지 않고 창문을 열고 생활해야 한다. 모든 질병은 밤에 잠자리에 찾아오므로 머리맡에 물병을 두고 잠에서 깰 때마다 물을 마시면 좋다. 침대를 쓰지 말고 오동나무평상에 반달베개로 잠을 자면 척추가 바르게 잡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이룬다.
옷은 면소재로 펑퍼짐하게 입어야 하며, 삼각팬티 등 조이는 옷은 여자는 신우염, 방광염 또는 요실금, 남자는 신우염, 방광염 또는 전립선 비대를 부르며 몸에 독물질이 쌓여 만병을 부른다.
굽 높은 신발을 신게 되면 자궁이 뒤틀리고 척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해 만병으로 발전한다.
특히 ‘생활과 건강’ 자료집에 실린 글을 여러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특히 ‘잉태ㆍ태교ㆍ출산ㆍ육아’ 부분은 인생의 운명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므로 가장 중요하므로 꼼꼼히 살펴본다.
배변이 잘되지 않을 때는 자료집에 실린 운동법을 참고로 반드시 관장을 해주어야 한다. 목욕탕에 갈 때에는 반신욕이나 한증막을 하지 말고 냉·온욕을 꼭 하면 감기 몸살을 앓는 일이 없다.
아침을 먹으면 찬 시간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뇨(排尿), 배변(排便)이 원활하지 못한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배뇨, 배변 또는 노폐물이 100% 배설되어 머리가 맑고 공부 능력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온대지방(溫帶地方)으로써 곡·채소를 먹고 사는데
1,000~1,500kcal의 영양이면 충분하다.
첨가물 범벅, 가공식품·인스턴트식품은 피한다.
현재 우리의 먹을거리에 첨가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은 식품의약품안정청(KFDA 고시 제2010-62호)에 허가되어 있는 화학적 합성품 433여종, 천연첨가물 207, 혼합제제 7종 등 총 647종이다. 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 착색제, 발색제, 표백제, 조미료, 감미료, 향료, 팽창제, 유화제, 피막제 등 수없이 많다. 화학적 합성첨가물과 혼합제제는 계속 먹을 경우 암, 당뇨, 고혈압, 자가면역질환, 루마티스관절염, 아토피 등의 각종 질병과 활성산소를 만들어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회복하기 어려운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천연 첨가물도 화학적 가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다. 첨가물의 경우 복합적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집에서 기르는 가축은 대부분 좁게 가두어 사료를 먹여 키우는데 개를 제외한 가축동물은 초식동물임에도 불구하고 골분(骨粉), 어분(魚粉)등을 섞여 먹임으로써 대부분 미쳐 버리게되며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면 기형아 출산이 우려되는데도 단지 가축의 살을 찌우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암등 각종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고 방부제(보존제), 살충제를 비롯하여 각종첨가물이 사료에 배합되어 있다.
이 중 몇 가지만 보면
*방부제: 어육제품, 유산균음료, 빵이나 과자 등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는데 발암물질이 있고 정신분열, 간(肝)질환이나 눈, 피부, 점막을 자극해 염색체 이상을 일으킨다.
*인공합성감미료: 조미료나 아이스크림, 껌 등에 쓰이며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경직이나 경련을 일으키며, 자궁암, 방광암을 유발한다.
*표백제 및 살균제: 어묵이나 수산가공품, 음료수 등에 사용되며 호흡기점막, 각막궤상이나 습진, 염색체 이상을 일으킨다.
*산화방지제: 마요네즈, 냉동식품, 버터 등에 쓰이며 위장 장애, 뇌 기형아 발생, 유전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발암물질이 있다.
*산미료: 사탕, 과즙, 과자 등에 들어가며 미숙아 중독사, 급성출혈, 적혈구 감소 등을 일으킨다.
*착색제: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며 간, 혈액, 콩팥 장애 등을 유발한다.
*발색제: 햄, 소시지, 어육제품에 쓰이고 빈혈, 호흡기능 약화, 급성구토 간장암을 유발한다.
*팽창제: 과자 등을 부풀게 하며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함량이 높다
더하여 제초제를 비롯한 각종 농약, 항생제로 범벅이 된 음식들이 가정과 음식점에서 입으로 들어온다. 이것들 모두가 현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을 싫어하는 대신 햄버거, 소시지, 계란, 빵, 고기, 피자, 라면, 과자 등 가공식품을 좋아한다. 이런 습관은 청년기에 들어가도 가공식, 육류 위주의 식생활로 이어지고, 그 나이 무렵이면 이미 인성은 어느 정도 굳어 버려 큰 자각이 없이는 입맛을 바꾸기 힘들게 된다.
수입 농수축산물에는 농약도 포함되는데 이 농약을 살균과 보존용으로 쓰고 있다. 당연하게도 냉동하거나, 방부제, 살충제 등 화학약품 범벅을 만들 수밖에 없다.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의 원재료로 쓰이고 있는 옥수수나 밀은 99%가 수입되는데 유전자 조작식품이 우려되는 곡물류가 썩는 것을 보았는가?
요즘 우리 가정은 국민의 5명당 4명이 6,000km~9,000km가 넘는 거리에서 생산되는 수입농수축산물에 삶을 의존하고 있다. 학교급식은 더 심각하다. 수입 농수축산물은 색깔 내는 약, 방부제, 향 내는 약, 조미료, 팽창제 등 수십 가지가 첨가되어 간장, 된장, 고추장을 비롯한 1,500여 가지가 넘는 식품이 된다. 그러므로 수입 농수축산물을 오랜 기간 먹을 경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수입(輸入) 농수축산물(農水畜産物)이 우리밥상을 지배함으로써 밥상이 붕괴되고 민족문화와 가정의 질서, 예의염치, 법도가 무너져 가고 있다. 사회질서도 혼란해지고 거대한 정신병동, 불치병왕국이란 오명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교육은 어머니 뱃속을 떠나면 끝난다고 한다, 교육은 부모나 정치나 언론 사회각계지도층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생활을 한다면 청소년들이 보고 듣고 배워감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청소년 성범죄와 강력범죄를 막겠다고 전쟁을 선포한 나라이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작게는 가정에서, 크게는 정치인, 관료, 사회각계지도층의 그릇된 언행들을 보고 배우며 자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나라의 주춧돌이요, 대들보이며 미래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야할 사람들이다.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고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경천애민敬天愛民)정신과 전통문화가 이어져야 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 등 사회각계 지도자와 어른들이 양모(養母), 침모(針母), 찬모(饌母) 등 어진 스승으로 거듭날 때 청소년들이 건강해 질 수 있다.
교육제도는 입시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 역사, 문화,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이 더욱 절실하며, 청소년으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가치관을 키워주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꿈에 가득 찬 내일의 기둥 청소년들은 말과 행동과 모든 일들이 부모와 스승과 나라의 거울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장 두 석
http://cafe.daum.net/naturalecology/WKUj/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