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5553
오늘 이 회사 대표를 만나고 왔는데요.
우리나라에 테슬라를 처음 소개한 분이고,
정신과학연구소 창립 멤버이신데
현재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여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획기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중이라 합니다.
지금은 서울대병원에서 1상 실험을 하고 있고, 2상까지 한후 다국적기업과 함께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거라 하는데요..현재 UCLA 의대 연구소와 조인하여 미토콘드리아 관련 연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획기적인 약물이 나온다면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아요.
스타틴류같은 짜가(?) 약물들은 퇴출되겠지요.ㅎㅎ
생약에서 추출한 성분을 토대로 만든 화학적 합성물이긴 하지만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약물이라니....ㅎㄷㄷ
근데 미토콘드리아의 노화로 인해 ATP가 잘 생산않되어
결국 모든 질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미토콘드리아가 늘어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개발자분이 이야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 운동'이라고 하네요.
세포안의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와는 공생관계로 이어져 있는데
마치 세균같이 다른 DNA를 가진 이물질이 세포안으로 들어와서 세포와 서로 도와가며 사는것이라 합니다. 세포 근처에 다른 생물의 미토콘드리아를 놔두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열심히 산다고 하네요. ㅎ 앞으로는 줄기세포 처럼 건강한 사람의 미토콘드리아를 배양해서 세포에 넣는 방법도 미래에는 생겨나지 않을까 농담도 하시더라구요. 그런 사업도 하고 싶으시다고...ㅎㅎ
근데 기다란 막대 모양의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안에 몇십개 까지 존재하는데
필요에 의해서 증가되거나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운동에 의해서 에너지가 더 필요하면 미토콘드리아가 활성화되어 늘어나고,
운동이 없어 에너지가 더 안 필요하면 미토콘드리아 활성도가 감소된다고 하네요. 즉 수가 줄어드는거지요.
좋은 먹거리. 좋은 영양소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가장 중요한거죠..
예전에 암을 극복한 사람 수기를 읽어보았는데
수술을 끝낸후 병원 밖을 열심히 산책하면서
점차 힘이 생겨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또한 최근 기사에도 암 수술후에도 열심히 헬쓰하여 몸짱이 된 분도 보았구요..
불과 암수술후 몇개월 사이에 엄청 건강한 몸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지속적으로 필요한 운동 (물론 전문적으로 처방받은 꼭 필요한 운동이면 더 좋겠지만)을
꾸준히 한다면
미토콘드리아가 활성화되면서
점차 에너지가 제대로 만들어지는 몸이 된다고 하니..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신경이 손상된 분은 신경이 살아나는 운동 처방으로 반복적인 운동을 하셔요.
각자에게 필요한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시다보면
미토콘드리아가 다시 생성되어 안티-에이징 한 몸으로 살아날것이라 생각됩니다. ^^
추석 연휴때 만난 친척이
플랭크가 전신의 모든 근육을 활성화 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라며
허리가 좋아졌다고 플랭크를 극찬을 하더라구요..
플랭크든 어떤 운동이든 본인의 몸에 맞게 꾸준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