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선지식 법문/9-12

因緣 2017. 4. 1. 10:11

선지식 법문/9-12



번뇌 망상이 뭐든 모두가 불성에서 나온다.

지혜 광명이 뭐든 모두가 불성에서 나온다.

기도하여 성취된 것과 - 깨달아 성취된 것은 다르다.


기도허여 성취된 것은 때가 다하면 떠나가 버란다.

깨달아 성취된 것은 영원히 함께한다,'

의지 하거나 타력으로 얻어진 것은 영원하지가 못하다는 말이다.

머리로서 이해하는 것과 -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생각하고 고뇌하고 변민하고 차별하고 비교하고 성내고 화내고 짜증내는 모든 것들이 다 불성에 나온다.

시시가각 벌어지는 모든 형상과 천차 만벌의 다양한 번뇌 망상이 바로 불성이란 것이다.

알아차리고 깨달아 잘쓰면 지혜로워지고 -  깨닫지 못해 미혹하면 무명속에서 허덕이게 된다.

이 모두는 불성이란 자리에서 벌어지는 형상이요.진리이다.


깨닫고 보면 울고 웃는 번뇌망상이 부처의 자리다.

우리들 사람마다 성품이 본래 누구나 부처의 성품이란 것을 알지 못해 자기 본성을 보지 못한다.


중생의 마음에서 떨처 나오는 것이 금강경의 가르침 이다.

마음의 상태를 그려놓은 것이 반야심경 이다.

내 마음 하고 상관 없는 금강경은 없다.

내 마음 하고 상관 없는 반야심경은 없다.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자성에는 본래 죄가 없는데 마음 따라 죄는 일어난다.

마음이 일어나거나 동요하지 않으면 죄의 종자란 본래 없는것이다.

생겨나는 마음을 사라지게 마음을 버렸기 때문에 그 마음에는 죄가 본래 없었다.


괴로움 있는 곳에 인생이 존재한다.(죽은 송장은 괴로움이 없다)

고통이 지나간 자리 에서 행복의 꽃이 피어난다.

고통과 행복은 수례의 두 바퀴다. 


괴로움은 -  집착에서 생긴다.

집착이 없어지면 괴로움도 사라진다.

그래서 고집멸도(苦集滅道) 라 하는 것이다,.


相.이 相 아닌줄 알면 여래(如來)를 본다.

관자재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것이 여래(如來)이다.


아집이 곧 업(業),이다.

업력(業力)에 의해서 업력에 따라 모든 고를 받는다

수천억을 가진 재벌부자가  돈 때문에 조사받고 고통과 시련을 껵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혁신에서 새로워 지는 사람이다.

만유의 법은 평등하여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참선 공부",

그 자리는 고요한 지혜가 모여있는 자리다.

파도가 없는 물결위에 달이 비치는 자리이다.

그 자리가 부처님의 마음 자리이다.


화두-란 형상을 들고 형상없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화두-란 부처님의 심장을 묶어둔 곳이다.

화두가 어러운 것은 자기 생각으로 지어가기 때문에 어러운 것이다.


이 뭣고,?

생각이 끊어진 자리 - 의심만 남는 자리다.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실체를 얻을 수는 없지만 온갓 작용을 한 그 자리가 얻을수 없는 (不可得) 마음 자리다


얻을수는 없지만 작용하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탐,진,치 삼독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그 자리 가 해탈이다

중생 세계에서 - 부처의 세계로 전환하는 자리다

 


출처 : 수미산
글쓴이 : 정진웅(금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