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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파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 16- 하늘물과 건강-조석파님
네버엔딩 | 조회 78 | 2016/09/26 14:30:22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45세 여성입니다.
저는 현재 크레아틴수치 3.12의 만성 신부전 환자입니다.
10년전쯤 단백뇨가 나온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증상도 없고 심각성도 별로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2012년부터 집주변 내과 선생님께서 혈압 관리를 해야 신부전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까지는 크레아틴 수치가 1.2 미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과 2014년 무릎수술을 두번 받고 나니 1.7까지 올랐는데 내과 선생님이 큰병원 가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일산병원에 내방하여 조직 검사를 받고 사구체신염에 의한 만성 신부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5년 2월에 2.1이 되더니 1년 6개월 사이에 수치 3이 넘었습니다.
나름 저염식을 한다고는 했지만 직장관계 때문에 외식이 잦고 고등학생 딸의 등하교를 돕다보니 수면이 불규칙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잘 걸리지 않던 몸살 감기를 작년부터 환절기만 되면 꼭 한번씩 심하게 걸리고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수치도 오른거 같구요.
만성신부전의 종국은 투석이라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니 덤덤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우연히 유트브를 보다가 거제 사시는 신부전 환자께서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보고 부랴 부랴 이 까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만성신부전의 경우 어떤식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건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건지?
조석파 선생님께서 장성에 계시다는데 거길 꼭 가야 하는건지?
효과를 볼수 있는 기간은 평균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치료할 때 병원약을 꼭 끊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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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대해서
단백뇨가 나온다는 현상은 신장을 구성하는 사구체 네프론이라고 하지요
이 세포에 기능을 부여하는 신장경락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피속의 단백질을 잡아주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오줌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갔습니다 .
이때 단백뇨가 관측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이 신장의 혈압조절기능이 떨어져서 고혈압도 같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 불난집에 기름을 부은것은 혈압관리를 위한 혈압약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본 거의모든 신장투석하시는 분들이 내과의사가 권하는 혈압약을 드시다가
신장투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그래서 진단을 받기는 하되 약을 먹어서는 병을 고칠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특히나 신장의 경우 몸안으로 들어온 모든 화학약품을 걸러야하니까 더욱 나빠집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의 화학약품을 장기간 복용한 분들은 특히나 혈압약을 내과의사의 말만믿고 장기간복용한분들중에서 신장기능이 저하되어서 혈액투석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뼈가 부러지거나 살이 찢어지는것은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 그 외에는 진단을 받는것은 어느정도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약으로 병을 고친다는것은 전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2. 수술을 하면 당연히 마취를 해야하는데 전신마취의 경우 신장기능이 확떨어집니다 .
한번에 신장기능이 30-50%가 날라가 버립니다 .
국소마취라고 해도 신장기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
3. 저염식을 하라는 이야기도 영틀린이야기입니다
몸안에서는 소금과 당분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애플사의 스티브잡스도 철저한 무염식의 끝에 췌장암으로 죽었습니다
몸안에 염증 사구체 신염도 신장의 사구체에 생긴 염증입니다
염증을 잡는것은 소금과 경락액밖에 없습니다
즉 빛과 소금입니다
4. 신장이 나빠진 근원은 의사를 너무 믿었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사회체제와 매스컴에서는 걸핏하면 의사한테 가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돈을 추구하는 의사들이 운영하는 장사꾼 의료체계입니다.
대한민국의 또다른 주인들 관료들은 이런 의료체계에 또다른 빨대를 꽃아서 그들
나름대로 서민들의 고혈을 빨아먹으면서 큰소리를 칩니다
병원에 다니고 의사말을 믿고 약을 퍼먹는 것의 최후는 죽음입니다
즉어도 바로 죽지를 않고 지루하게 있는 돈 다털어먹고 병원비를 댈 처지가 안되면
죽습니다 .
의사들은 님의 신장을 박살낸 결과로 잘먹고 잘삽니다.
관료들도 높은 연봉을 받아먹으면서 호의호식합니다
약을 환자에게 퍼먹이면 그 댓가로 리베이트를 따로 받습니다
위의 두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작고한 허현회작가의 글인데 참고할것이 많습니다
국가와 공권력 그리고 막강한 제약회사들이 그 권력을 뒷받침해주면서 법원도 의사들 편이니 어디에가서 하소연할데가 없습니다 .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지만 지나간것은 지나간것이고 있는 현실에서 님의 신장을 어떻게 기능을 살린것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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