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리석은 감각기관의 욕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게 되면 세상은 흡사 욕심을 가지고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지위도 높아져야 하며,
잘생긴 이성과도 친해야 하는 것으로 알기가
쉽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감각기관의 욕구로부터 물러나
제대로 된 눈으로 다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그러한 세상의 유혹과는 다른 세계가 존재함을
당연하게 느끼게 되어 있다.
그러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들이 바로
각종 종교의 전통과 더불어 경전들인 것이다.
사람은 결코 빵만으로는 살 수 없고,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난 임무를 숙지하고 그 알맞는
행위를 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숙명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우리가 모두 다 천국 신의 존재에서부터
태어난 존재이고 끝없는 사랑의 존재라는 사실을
체험으로 직접 손수 깨닫는 것인 것이다.
출처 : 명상가의 쉼터
글쓴이 : 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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